<교회공지>-코로나19에 따른 평화서클교회의 온라인 '교회비전대화모임'을 알립니다

관리자
2020-06-01
조회수 215

<교회공지>  코로나19에 따른 평화서클교회의  온라인 '교회비전대화모임'을 알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신앙과 삶의 재성찰>에 대한 욘라인대화모임이 19명의 등록자와 더불어 매회 10여명이 참가하여 4회동안 진행되어 의미있는 성찰들을 끌어내었습니다. 그 결과중의 하나는 위험을 안고 사는 포스트코로나이후에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것에 대한 감각의 필요성, 작은교회의 독특성이 지닌 연결과 상호지원의 중요성, 개인의 안전을 넘어서 사회안전망이나 기후변화, 평화능력의 핵심역량구축 등의 주제를 향한 사회변화를 위한 공동의 참여와 사회적 기획의 중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다시 오프라인으로 2달반만에 첫모임을 갖게 되었으나 코로나여파로 첫 모임 참석자는 극소수여서 31일 어제 예배 참석한 7명이 코로나이후 교회변화에 대한 논의 필요성을 확인하였습니다. 마침 직접적인 이유로는 함께 공간을 빌려 쓰고있는 제가 속한 비폭력평화물결의 재정상황악화로 인한 공간이동 등의 이유 설명으로 온라인 논의모임을 6/11,18,25목 저녁 8-9:30에 하기로 하였음니다. 첫모임은 예배, 들째모임은 (평화)사역, 세번째모임은 두번의 모임에서 나온 핵심방향정리와 선택에 대한 것임니다. 따로 온라인을 하는 이유는 일요일에 참석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배려이고 저녁에 온라인자조모임이 있기 때문임니다.  우리는 참여형대화모임인 서클진행방식의 원리와 그 철학을 존중하고 결론보다 과정을 또한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자 합니다.


전과 달리 중요한 모임이나 사건이 빠르게 지나치고 있어서 적절한 타이밍에 빠른 선택을 하지 않으면 엔트로피의 양이 적체되고 운신의 폭이 적어지는 속도속에 살고 있네요. 저희교회도 밖의 상황의 파도에 의해 광명시기, 효창동시기를 지나 제3의 시기에 들어서야 하는 때가 갑자기 도래해서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음니다. 과정을 함께 만들기 위해, 그리고 코로나 이후 위험을 안고사는 시대에 내가 선택한 시간과 공간 그리고 모임참여에 질적으로 의미있어야 하는 새로운 상황에 돌입했음니다. 화상모임의 주제에 대한 화두던지기글을 짧게 올릴예정임니다. 각각이 상상력과 가슴에서 올라오는 진실 그리고 어디까지가 함께 만들어가고 어디는 개인적인 것으로 그대로 지속할 것인지 혹은 개인의 삶에 도움을 받고 싶은지 의식적인 생각과 성령의 안내가 절실한 시점이 되었네요.


제 기대는 광명 처음에 할때 모호했단 것이 시작을 통해 무언가 모아지고, 효창에서 복음의 핵심과 전망이 구축되었단 것처럼 이번에도 무언가 도약과 상승의 변화와 명료화의 계기가 되길 바람니다. 계속적인 변화의 압력을 받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연결이 막히고 온라인의 필요한 모임만 하여서 어제 <교회비전대화모임>을 온라인으로 하기로 정했음니다. 제안은 허겁지겁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참자아니 영이 작동되는 편안한 순간을 갖고 하느님의 지혜가 드러나는 모임이 되길 기대함니다. 좀더 분명한 것은 저희의 결정이 분위기도 일부는 바꿀 수 있는 상황이어서 평화서클교회와의 인연이 중요할 수도 있는 분들에게는 참여를 통해 진심을 나누고 방향에 대해 공동의 방향타를 잡을 때라는 점임니다. 도전이 기회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함니다. 일정에 기록해 주시면 감사하겠음니다.


방법- 교회단톡에 zoom을 통한 화상대화모임 초대를 통해 회의 참여함니다.

참여자- 일단은 평화서클교회 소속 교우 대상이며 나중에 방향에 대해 의견이 모아진 후 공지하여 함께 갈 약간의 인원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장소와 서클로 모이는 인원이 한정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020.6.1.


박성용 평화서클교회 담임목사 &

기독교 갈등전환& 화해센터-비폭력평화물결 대표

0 0
기독교 갈등전환&화해센터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11길 20 CI빌딩 501호 기독교 갈등전환&화해센터 대표 : 박성용
문의 : 02)312-1678 (09:00 ~ 17:00, 주말/공휴일 제외) 메일: paxchristi@daum.net 

© paxchristi.or.kr